인어공주, 롭 마셜 (The Little Mermaid, 2023)

 

감독 롭 마셜
각본 데이비드 매기
출연 할리 베일리, 조나 하우어 킹, 멜리사 맥카시, 데이비드 디그스, 아콰피나, 제이콥 트렘블레이, 하비에르 바르뎀, 노마 드메즈웨니, 아트 말릭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루카마르 프로덕션, 마크 플랫 프로덕션
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디즈니플러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2023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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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금 목석 같은거는 ㅋㅋㅋ 씨지영화라 연기가 어려웠겠거니.. 대충 흐린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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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목소리가 너무 옥구슬이고.... 🥹
귀엽지만 어른 말 쥰니 안 듣는 애샛기 모먼트도 어울렼ㅋㅋㅋㅋㅋ

세바스찬이 에리얼 노답이라 생각하면서도 부둥부둥하는 거 이해간다. ㅋㅋㅋㅋㅋ
아기같은 얼굴과 그렇지 못한 복근도.....💕
에리얼은 접영 잘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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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이랑 에릭이랑 둘이 천생연분으로 잘 만남.. 말 징하게 안 듣는 대환장 금쪽이들.. 둘 다 미친 모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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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적인 여러 비판적 의견 일부는 공감하는데 에리얼 이미지에 배우가 안 어울린다고 까는 건 넘 수준 낮은 감상 같다.
디즈니 공주가 언제까지 베이비페이스의 전형적인 백인 미녀여야 하는데요;

사실 할리 베일리도 굳이 굳이 굳이 따지면 베이비페이스 글래머 핫걸인데;;

이미 충분히 ^디즈니 공주^스러운..

디즈니 공주들도 코르셋 벗은 캐릭터들이 전혀 아니고.. (심지어 진짜로 코르셋 입는 장면도 나옴ㅋㅋ큐ㅠㅠㅠㅠㅠ)

가족주의 미국영화가 내놓을 수 있는, (코르셋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가능한 한 진취적인 소녀 캐릭터라 생각한다. 

다만 백인 캐릭터는 항상 전형적 미녀이고, 비백인 캐릭터는 굳이 굳이 굳이 전형성을 탈피한 캐릭터라는 점은 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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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식  "PC"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7대양의 공주들은 모든 인종을 다 넣었다지만 서양인 관점에서 보는 아시안, 중화풍의 오리엔탈리즘을 버리지 못한 외모이며 모든 공주가 긴 머리의 날씬한 체형이다. 뚱뚱하거나 못생겼거나 심지어 짧은 머리카락조차 허락되지 않는 캐릭터 디자인은 결국 디즈니의 한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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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장면들만 다시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더더씨는 말모.. 스커틀 노래도 좋았다. ㅋㅋㅋ
 디즈니 오스트 모음 듣는 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