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차 보드게임] 아크 노바,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아르헨티나, 쇼군노 카타나, 오를레앙, 베일 오브 이터니티

11월 20일 ~ 11월 26일


아크 노바
소문의 아크 노바를 처음 플레이했다. 몇 가지 행동이 주어지고 선택에 따라 액션 포인트가 달라진다는 점이 재미있었고, 동물원을 예쁘게 채우고 싶어서 안절부절 못하게 되더라. ㅋㅋ 효율적인 패시브를 깔아주는 카드를 먼저 플레이 해서 태그를 빠르게 모아나가야 하는데 그 점을 나중에 깨달았다. 점수 계산하는 방법은 아직도 헷갈림. 

 


라크리모사
보드판과 카드가 너무 예뻤고, 약간의 덱 빌딩 요소, 영향력 요소가 있었다. 테마가 무척 마음에 든다.

 


브라스: 버밍엄
아직도 이해 못하는 네트워크 개념. 

 


빙고?
아지트에 파티 게임 하러 온 사람들이 많아 엉겁결에 같이 끼어 하게 된 빙고 게임. 오랜만에 하니 재미있었다.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아르헨티나
그웨트 본판과 비슷하면서 또 다른 맛. 

 

 

 

 

쇼군노 카타나
여성 모임 모임장님이 진짜 좋아하시는 게임이라고 하며 소개해 주셨다. 칼 장인이 되어 명품 칼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테마가 찰떡 같았다.
나는 정확한 계산을 필요로 하는 퍼즐 게임류를 잘 못하는 것 같다. 생각 오래 하는 것을 싫어해서인가...? ;; 게임은 무척 재밌었지만 계산이 딱딱 맞지 않는 점이 어려웠다. 대충 하고 치워버리는 성격의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는 게임. 그렇지만 다시 제대로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ㅠㅠ 

고작...

로코코 딜럭스 에디션
예쁘고 쉽고 재미있는 무도회 준비 게임~ 

오를레앙 + 교역과 음모 확장
백빌딩도 재미있었다. 내 마음대로 추종자가 안 나오는 게 답답해............

 

 

 

토요 모임. 

 

로코코 딜럭스 에디션

이 때만 해도 이 모임 분위기상 크게 흥미 없을 게임이 아닐까 우려했는데 뜻밖에도 같이 돌리신 분들 모두 재미있게 플레이해주셨다. 

 

 

 

베일 오브 이터니티

이날 허니브레드를 S님이 사주셨던가...? 뒤늦게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게임은 한국풍의 덱빌딩 게임인데 룰도 쉽고 구성물도 간단하고 무척 재미있었다.

 

 

 

클랭크! 카타콤

다른 클랭크 시리즈를 해보지 않아 시리즈 자체의 느낌은 잘 모르겠는데, 카타콤은 무척 재미있었다. MS님이 한글화까지 해서 가져와주심. 던전 타일을 뒤집으면서 맵을 세팅해가는 점이 색다르게 느껴졌고, 쏘다니다가 늦게 들어가면 혼절하게 되는 점도 웃기고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동료들이 날 건져가지 않았다면 던전에서 죽었을지도...;; 

 

 

 

지킬 VS 하이드

테포머 4회.

N과 먼저 도착해 2인 게임으로 진행했다. 소소하게 시간 채우기도 좋고, 테마도 찰떡. 

 

 

 

베일 오브 이터니티

어제 배운 게임 오늘 바로 복습하기. 원래 게임을 하지 않던 E와 S는 스스로 자기 덱을 빌딩해가는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듯해서 충분히 즐기지 못한 듯해 조금 미안하고 아쉬웠다. 취향 저격 게임을 찾아보고 싶어...!!

 
 

 

포션 폭발

 

 

 

카르카손: 아마조나스

나와 E, S는 재미있게 즐겼지만 N은 상당히 지루해했다. 이번엔 이쪽의 취향 저격 실패. ;;;

 

 

 

스페이스 크루

역사의 한 페이지. ㅋㅋㅋㅋㅋ 테포머에서 스크를 돌린 첫 날이었다.  

 

 

 

오이 다섯 개

나만 좋아하는 오이 다섯 개. 하지만 내가 졌던 것 같은...?

뒷풀이는 푸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