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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17

2022-08-03 난 왜 25m만 가도 숨이 차는 걸까. 사실 25m를 항상 다 가는 것도 아니다. 숨차 죽을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슝슝 나아가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뺑뺑이 도는 고수님들 내가 경외의 시선으로 훔쳐보는 것을 아실까....? 수영 다 하고 나와서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와인을 먹었다. 아니, 근데 서브웨이가 언제 이렇게 가격이 올랐지....? 싸고 푸짐한 맛에 먹는 거였는데. 미친 인플레이션. ㅠ - 수영복은 르망고 하쿠나마타타 수모는 졸린 팜트리 블랙 2022. 8. 3.

2022-08-01 보다 쾌적한 퇴근길 및 수영장 이용을 위해 근무시간대를 8-5로 바꿨다. 행복...💕 그런데 체력이 금방 늘지 않는다. 이제 풀부이 잡고서 25m도 반쯤의 확률로는 가는데 한 번만 가도 숨차 죽을 것 같아 몇 분은 쉬어줘야 한다. 대체 다른 사람들은 맨몸으로 어떻게 그렇게 뺑뺑이를 도는 걸까. 미스테리다. 나같은 유형은 채찍질이 필요한데 채찍질을 해 줄 사람이 없다. 내일 강습부터는 오후 7시 클래스다. 부디 좋은 강사님을 만날 수 있길. 🙏🏻 - 수영 후엔 기름진 음식과 맥주 필수. 💦 - 수영복은 #나이키스윔 #멀티슈즈스탬프 #패스트백 수모는 #나이키스윔 #해브어나이키데이 화이트 2022. 8. 3.

2022-07-27 왼팔 돌리며 오른쪽 측면호흡을 연습했다. 몸통은 가급적 흔들리지 않게, 왼팔 돌릴 땐 머리는 정면으로 바닥을 보고, 오른팔을 돌리며 오른쪽으로 살짝 몸을 틀어서 우측면으로 호흡하기. 미리 유튜브를 보고 자세를 인지하고 가서인지 오늘은 조금 연습이 잘됐다. 망할놈의 프랑스인 꼬맹이가 매너없게 나를 추월해서 가기 전까지는. 앞사람이 너무 느리거나 뺑뺑이 순서가 애매하면 양해 구하고 추월해 갈 수도 있는 건데, 요녀석은 내가 앞서 순서 양보도 한 번 하고, 충분히 먼저 갈 기회를 주었는데도 미리 떠나지 않다가 내가 출발하고 나니까 나를 마구 뒤쫓아왔다. 그나마 걔네 아빠는 매너있었음. 아무튼 오늘 연습은 좀 잘 되어서 흐뭇하다. - 수영복은 #나이키스윔 #로고테이프 #패스트백 수모는 #졸린코리아 #31 2022. 7. 27.

2022-07-25 지난 강습 때 킥판 잡고 양쪽 팔돌리기 + 음파 하면서 25m 가는 데에 제법 여러 번 성공했기에 오늘도 조금 기대를 했지만 주말에 수영을 쉬어서 그런지 자세가 영 엉망이었다. 오늘은 킥판 아닌 풀부이로 연습해서 그런 거라고 정신승리를 해 본다. 수영복 사는 횟수만큼 수영이 쑥쑥 늘면 참 좋을텐데. - 수영복은 나이키스윔 도트 컬쳐럴 레이서백 수모는 졸린 퍼플웨이브 HubbaBubbaPurpleWaves 2022. 7. 25.

2022-07-18 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갔다. 회사새끼 눈치없어.. 아무래도 시험은 그냥 포기해야겠다. 수영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험 공부가 안 된다. 지난 두어달 간 수영장에 있던 시간 vs 시험 공부한 시간 비교하면 전자 압승. 💦 - 자유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허벅지가 아픈 걸 보니 오늘은 제대로 운동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풀부이 잡고, 멈추지 않고 25m 음파 하면서 가는 데 여러번 성공했다. 🏊🏻‍♀️🏊🏻‍♀️🏊🏻‍♀️ 오늘도 수영 뒤 군만두(와 맥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식당은 좋은 곳인데 어이없게도 군만두는 노맛이었다. 떼잉..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것을.... 😞 - 수영복은 #나이키 #컷아웃 #골지그린 수모는 #졸린 #노랑해마 #mrsseahorse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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